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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호 (경희대)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70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23 - 158 (36page)
DOI
10.15750/chss.70.2018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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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과학의 눈부신 성공은 그 성공의 원천에 대한 철학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과학의 성공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대한 방법론적 원칙을 확립하고, 그러한 방법론적 원칙으로부터 과학자들에게 성공의 지침을 제공하는 것은 그야말로 과학철학자들의 숙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학 방법론에 대한 이러한 과학철학자들의 지대한 관심은 지난 세기 이래 그에 대한 기나긴 논쟁을 촉발했는데, 필자는 그 논쟁에서 과학의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이 간과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과학철학자들의 탐구 대상은 인격적 존재인 인간이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실천하는 과학이라는 사실이다. 철학자들이 탐구해야 할 과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에서 아무런 감정도 염원도 애착도 없는 존재들에 의해 실천되는 과학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동안 논리경험주의나 포퍼의 반증주의에 영향을 받은 다수의 과학철학자들은 과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과학적 활동에서 추방되어야 할, 그래서 과학에 대한 방법론적 탐구에서 무시할 수 있는 요소 정도로 간주해왔다. 그 결과 그들의 과학철학은 인간의 과학에서 멀어져 갔다. 그러나 필자는 이것이 과학철학자들의 실수였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판단 아래 본 논문은 먼저 해리 프랑크푸르트의 철학적 인간학을 통해 과학자들의 인간적 면모를 규정하고, 다음으로 토마스 쿤의 과학철학을 과학 속에 내재해 있는 과학자들의 인간적 면모를 포착하려는 시도로 해석할 것이다. 그 결과 쿤의 정상과학이 지닌 독단적 · 교조적 특성은 과학자의 인간적 체취가 담길 수 있는 방법론적 여지를 마련했다는 의의를 지닌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도입
Ⅱ. 프랑크푸르트의 돌봄 이론
Ⅲ. 포퍼와 쿤
Ⅳ. 쿤의 정상과학에 대한 인간학적 해석
Ⅴ.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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