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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영옥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19 - 24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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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은 인간과 신체 기술의 결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미래 (가상) 세계에서 인간과 포스트휴먼이 어떻게 연결되어 공생하는가를 형상화하고 있다. 이 논문은 『지구 끝의 온실』에서 여성 과학자가 신체 변화 과정을 거쳐 포스트휴먼이 되어가는 과정과 인간과 포스트휴먼의 새로운 사회적 접속으로 형성되어질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지구 끝의 온실』은 더스트폴이라는 재난에 직면한 사람들이 피난처(프림빌리지)에 모여서 멸종의 위기를 극복하는 서사물이다. 이 소설에서 여성 사이보그 식물학자는 인간 여성과 기계라는 복수의 정체성을 가진 존재로서 인간 및 식물들과 상호의존적이고 생성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더스트 재해로부터 지구의 멸망을 막고 지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 위의 생명체들이 멸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인간과 기계(포스트휴먼), 식물 등 지구의 다양한 종들은 각각 자율성을 지니고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구를 재생시키게 된다. 종을 횡단하는 이러한 관계 맺기는 해러웨이가 말한 ‘함께 만들기(sympoiesis)’ 형태로 제시되며, 비인간 주체와 인간(여성), 식물들이 지구에서의 공생과 공진화를 도모하는 지구공동체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 때의 지구공동체는 근대의 남성중심, 인간중심, 그리고 젠더 구분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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