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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종락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8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5 - 29 (25page)
DOI
https://doi.org/10.31310/HUM.0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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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은 세계를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로 파악하고 신, 자연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져 사는 곳으로 인식했다. 생명은 스스로 창조적인존재이고 모든 만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은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인간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을 갖게 되자 자연의 신화와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서 자연을 이용하고 지배하는 우월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탈마법화된 계몽정신은 자연을 단순한 물질로 간주하고 지배의 대상으로 파악했다. 신화를 걷어내고 지배 논리를 구축한 인간은 이러한 논리를 인간 사회에도적용시키기 시작했다. 인간의 지식이 발전의 수단이 되어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을 이끌었고 무분별한 자연개발이 일어났다. 루소는 인간의 필요와 실용적 목적에 따라서 자연을 이용하는 인간 중심주의 사고를 비판했고 『인간불평등기원론』에서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지배하는지 보여주었다. 헤르더는 인간을 영웅시하는 것에 반대했고 미물에 불과한 인간이 거만하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지 못하고 기술 발달로인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비판했다. 자연 중심주의를 옹호하는 생태학적 관심은 괴테에 의해서 부각되었다. 괴테는 자연과 합일되는 삶을 살았다. 그의 세계관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했다. 괴테가 그리스 로마 문화를 막연히 동경했던 것도 그 고대 문화가 자연과 합일을 이룬 문화였기때문이다. 자연에 대한 합일은 그가 젊은 시절에 저술한『젊은 베르터의고뇌』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동시에 그는 인간 중심적인 발전 일변도의 삶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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