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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선진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생명연구 생명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49 - 8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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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과학이 이룩한 성과는 인간이 자연을 객관적인 대상으로 설정하면서부터 가능해졌다. 이러한 결과 인간은자연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자연을 인간의 틀로 인식하면서 자연을 왜곡하고 말았다. 인간이 인간을 연구 주제로 생각하는 생명공학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은 자연처럼 인간을 실험실의 대상처럼 만들면서 인간의 정신적 속성을 간과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생명공학기술은 인간의 정신성을 부정하고 물질로 이해하는 유물론적 시각이 지배적인 흐름이 되었다. 하지만 베르그손에 의하면, 이런 모든 결과는 바로 인간의 지성이 저지른 잘못이라는 것이다. 인간 밖의 대상을인간의 앞의 대상으로 만드는 지성적 사고를 버리고 대상의 고유한 변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철학적 시각, 즉 시간성의 철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베르그손의 표현에 따르면 직관적 방식을 의미한다. 직관을 통한 인식은 대상을 대상 그 자체로 인식할 수 있게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베르그손의 심신론은 생명공학시대의 인식틀인 인간의 정신성을 부정하는 DNA중심의유물론적 시각을 비판한다. 인간의 생명은 육체라는 물질성 이외에도 내재된 생명의 힘인 생의 약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볼 때, 인간을 절대로 유물론적 시각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올바르게 인간 생명을 이해할 때야 비로소 자연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며 자연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명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작업부터 시작될 때 참다운 환경문제를 논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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